애정하는 마이아이코 ㅋㅋ 점프수트 아무래도 주문 후 제작이라 시간은 걸렸지만별 탈 없이 기다렸어요. 받아보니 안에 마감처리 시보리-밴딩 다 맘에 들어요.
제가 조금 좋게 말하면 예리하고 때론 예민하게 보는 편이에요. 차라리 얼마 이상을 더 주고 퀄리티가 좋은
상품을 구입하자는 생각이 강해서 좋은 마음에 산만큼 좀 그래요-
근데 거의 흐트러지는 실밥하나 찾기 어려워요^^ 예전 코트보다 이래저래 점점 의류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다고
확신이 들어서 다가오는 FW 무섭고요. 안보려고 노력하는데 ㅋㅋ 벌써 관심가는 아이템이 언뜻 보니 많네요.
받고나서 굳이 아쉬운점이 있다면 밑위가 제가 170이 좀 안되는데 (키가 줄어들지 않았다면..ㅋ), 짧아요ㅜㅜ.
허리가 좀 긴걸지 키큰분들에겐 밑위가 살짝 불편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거 다음에 긴팔 점푸스트가 나온다면
격하게 참고해주셨음 해요 ㅎㅎ 점푸스트는 살짝 밑위가 길어도 접어입기 때문에 멋스럽잖아요! 그 맛이 있어서ㅎㅎ
글고 허리 스트링에 까맣게 뭐가 묻어왔어요ㅠㅠ. 때가 탄건가 싶은데 그건 뭐 잘 보이지도 않으니까 그냥^^ 입습니다.
얇지만 린넨이 가진 느낌이나고 지퍼로 심심함도 달래주는 아이템이잖아요. 전 원래 점푸스트같이 매니쉬한거 잘 입어서요.
열심히 주고 산만큼 이번 여름에 많이 많이 입어야겠죠- ㅎㅎ
잘 입을게요: ) 지금 휴가 던데 휴가 잘보내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