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뚜렷한 편이라 아무거나 사긴 싫고, 사실 비슷한 가격대의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도 가방 샀다가 너무 없어보여서 반품 한 적도 있어서 걱정이긴 했지만, 예전에 마들렌 백도 구입한 적 있었고 옷도 몇개 구매해봤었던 터라 고민없이 구매했어요.

배송 좀 걸리긴 했지만 받아보곤 진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릴리백도 사고 가디건도 사고 난리났어요.

사진은 말레이시아에서.

쿠알라룸푸르 비가 너무 자주와서 걱정이었는데 소재가 에나멜이어서 큰 걱정 없었고 쉐입도 그대로고 튼튼하고 아이폰 프로도 거뜬히 들어가서 실용성 갑이었어요!

호텔 직원들도 가방 예쁘다고 그래서 역시 사람눈은 같구나 했어요.

아주 예전부터 봐오고 구매해 온 브랜드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게 괜히 뿌듯하고 그렇더라구요.

더욱더 번창하는 마이아이코가 되길 빌어요!

일단 재오픈하면 다른색상도 구매 해야겠어요..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