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마이아이코만의 탁월한 소재선택
소재들간의 매치, 컬러,착화감에 빠져
후속작인 마들렌백도 구매하였고
이번에 출시된 코트도 기다렸다가 구매하였습니다
(전부 갤러리아에서 구매하고 코트만 온라인)
역시나 코트 소재와 컬러는
어느 코트와 견주해도 이길만큼 특별한 것 같아요
웜그레이는 많아도 쿨톤 코트는 잘 못봤고
베이비라마가 가지고 있는 결 덕에
멀리서보면 무난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특유의 결이 있어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딱 봐도 비싸보여요.
다만,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은
솔직히 핏은 제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요
명품 40조각이라고 해서
옷 자체만으로 봤을 때의 라인은 잘 나왔습니다
다만, 착용 했을 때 큽니다
정확히 160에 45입니다.
유럽사이즈로치마는 34, 상의는 36
한국사이즈로는 하의44 상의55
총기장 팔 기장은 잘 맞지만
허리라인이 전체적으로 아래로 내려가 있어
다리가 덜 길어보여요.
주머니끝이 손끝으로 안 닿습니다
주머니가 아래에 달렸어요
품과 통도 전체적으로 큽니다
오버사이즈라고 하기에는 a라인이고..
그래서 전 단추 안 여매고
(디폴트 벨트 위치라인이 골반쪽에 가까운 아래라 )실에 끼우지 않고
정확히 허리라인에서 두번 감는게 제일 예쁜 것 같아요
다만, 벨트 길이가 많이 길어서 꽤나 남습니다
다음번에는 벨트 길이 줄여서 나와도 될 것 같아요
두번 감는것도 번거롭기도 한 것 같고.
앞면은 페이던트여도
뒤에 가죽이나 스웨이드가 덧대어져 있었다면
두르기 더 쉬울 것 같아요
페이던트 성질이 아무래도 달라붙는 게 있어서
당기는데도 잘 안따라와집니다
두줄로 할 때 앞줄 뒷줄 끼리 서로 쩌덕쩌덕 붙어서.
명품이 대체적으로 크게 나오는 거는 알고 있지만
간혹 아시안핏 이라고 나오는 명품브랜드도 있잖아요
개인적으로 아시안핏 고려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44 사이즈 를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핏에 대한 얘기가 없고 칭찬만 가득이길래
저만 이런가 싶기도 하지만 ㅎ
같이 산 제 친구도 똑같이 얘기했어요
소재컬러 굳, 핏은 수선해야하나 고민이다고)
소수 의견도 나중에 반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애정하는 마이아이코에 진심을 담아 리뷰작성했습니다
그래도 핏이 뭐 이러쿵저러쿵해도
컬러와 소재가 오낙 마음에 들어서
잘 입긴 할 것 같아요 ^^
다만 늘 마이아이코 제품이 까다로운 제 기준에도
완벽, 100프로 만족시켜줬었는데
코트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길게 작성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