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여성용 로퍼가 대체로 레페토 잭슨 류 아니면 닥터마틴 아드리안 같은 태슬로퍼 류라서
저 둘 말고는 선택지가 없나 생각하다가 이거 사봤는데 세상에 너무 예쁩니다.
너무 매니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여고생 교복신발같은 느낌도 없고!
누디한 로퍼 갖고싶어서 다른제품컷 보고 핑크베이지로 주문하면서 굽색깔 변경도 부탁드렸더니
적당하게 어울리는 밝은나무컬러로 해주셔서 완전 맘에 들어요.
지금 마이아이코에서 판매중인 필립림 로퍼 두켤레를 어쩌다 같이 주문하게 됐는데 신어보니까
약간 넉넉한 라스트인가봐요 (제 발이 작아졌을리는 없음 ㅋㅋ)
두 사이즈 걸쳐서 신으시는 분들은 작은쪽 하시면 될거같아요 딱맞게 주문해서 늘려신으실분도 작은쪽..
전 정 245사이즈이고 245 주문해서 약간 부은상태의 발에 양말신고 신어도 굉장히 여유있어요(벗겨질 정도는 아님)